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이앵글 오펜스 (문단 편집) == 트라이앵글 오펜스란 무엇인가? == 기본적으로 트라이앵글의 시작에는 볼핸들러(A)가 외곽의 윙맨 선수(B)에게 볼을 패스해줌과 동시에 스토롱 사이드(공이 있는 쪽) 코너로 가서 B-A-그리고 로우포스트에 있는 선수 C 사이에서 삼각형을 만든다. 혹은 수비의 견제를 받을 경우 반대쪽의 선수 D에게 패스해주고 그쪽 코너로 이동, B가 대신 같은 쪽 로우포스트로 이동함으로서 A,B, 그리고 원래 이쪽 외곽에 있던 선수 E와 함께 삼각형을 구성한다.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시카고 오펜스에서 A의 역할은 피펜, B의 역할은 조던이다. 또한 이 팀에서는 빅맨이 어느 정도 중거리슛 능력이 있는게 유리하다. 이 때문에 2차3연패 당시 불스에선 중거리슛이 없는 로드맨 때문에 공격이 약간 뻑뻑할 때가 있었다.[* 로드맨이 불스 시절 가끔 생뚱맞은 중거리슛이나 3점슛을 성공시키는 적이 있던게 바로 이게 크다. 퍼포먼스도 있지만, 트라이앵글 구성상 빅맨 한 명이 외곽에 빠질 때가 많은데 상대팀은 당연히 이때 로드맨을 수비 안하고, 말도 안될 정도로 그가 완전히 오픈되는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로드맨이 아무리 공격력이 빈약해도 그래도 프로선수니 저렇게 대놓고 오픈하면 가끔 성공시키기도 한 것이다.] 물론 선수들 각자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주로 B의 역할인 조던의 경우 다른 동료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한 공격력을 지녔기 때문에 조던에게 볼 투입 이후 다른 선수들이 전부 코트 반대쪽으로 빠져 아이솔레이션을 할때가 많았다. 또한 샤킬 오닐의 경우 C의 역할을 했는데 수비로 인해 그로 향한 엔트리 패스가 실패할 경우 그가 외곽에 빠지고 다른 선수가 로우포스트에 자리하는게 아니라, 그가 볼이 있는 쪽 로우포스트로 이동하고 다시 그쪽에서 삼각형을 만들거나 볼과 선수들의 움직임으로 그가 있는 쪽으로 볼과 선수들이 이동해 삼각형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오닐의 로우포스트 공격력이 역대급+그는 로우포스트에서만 공격할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가 외곽으로 빠지는 경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외곽에서도 스크린 세팅, 볼 돌리기, 가끔씩 중거리슛 위치에서 페이스업 1대1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중거리슛 위치에서 빅맨에게는 거의 집중수비가 붙지 않는다) 그러나 오닐의 플레이스타일상 당연히 여기서 오래 있는 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지양하는 방식.] 필 잭슨이 설명한 트라이앵글의 지론은 "공을 2초 이상 들고 있으면 팀 전체가 멈춘다"였듯이,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핵심은 볼과 선수가 끊임없이 움직임으로서 계속해서 공간을 만들고, 오픈찬스를 만드는 것이었다. 제대로 작동하는 트라이앵글 오펜스에서 볼은 계속 돌고, 선수들도 계속 움직이고, 수비는 이를 따라가느라 어느 한쪽에 집중할 수가 없으며, 이에 따라 계속해서 내외곽에 오픈 찬스가 난다. 물론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윙과 코너의 선수들이 움직이는 동안 외곽 쪽의 빅맨이 스크린을 걸어주고, 로우포스트에서 볼을 빼주는 동시에 코너의 선수가 다른 편으로 빠져나가는 동안 스크린을 걸어줘야한다. 이러다보니 빅맨들은 계속해서 수비를 읽으며 적절한 스크린을 해줘야 한다. 여기서 욕을 많이 먹었던 선수가 바로 [[룩 롱리]]. 사실 롱리는 90년대 센터치고는 중거리 슛이 전술 이해도나 패싱 능력도 준수했기 때문에 장점만 보면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굉장히 어울리지 않나 싶을 수 있다. 문제는 순간 판단력과 반응 속도가 떨어졌다는 것.[* 이는 머리와 관계없는 것이다. 머리 좋은 사람도 운전하다가 사고에 대응하는 등 0.몇초만에 빠르게 판단해야 하는 건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롱리는 볼이 끊임없이,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트라이앵글 오펜스에서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스크린을 적시에 서주고 빠져주는 낄끼빠빠 역시 잘 해내지 못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iXwNtgV2k|실제로 시카고 불스에서 이뤄졌던]]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보자. 흔히들 조던이 삼각형의 꼭지점 (로우포스트) 역할이라고 하고, 실제로도 조던이 꼭지점에 위치한 적이 많았지만(전략적으로 여기에 가장 공격력이 강한 선수가 위치해야 수비가 여기에 많이 몰리고, 트라이앵글이 가장 효율적이다) 사실 트라이앵글에서는 어떤 선수라도 꼭지점에 위치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커같은 선수가 꼭지점에 위치하면 무리수지만. 예를 들어 조던이 꼭지점에 위치했다가 볼투입이 여의치 않아 외곽으로 빠지면 다른 선수가 즉시 꼭지점 위치로 들어가면 조던에게로 수비가 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볼이 외곽위주로 돌면서 수비가 외곽으로 몰릴 시에 선수들은 기습적인 컷인을 통해 오픈 골밑슛을 넣을 수 있다. 여기서 트라이앵글의 두가지 핵심 1. 공격수들의 균등한 공격 기회 2. 한 선수에게 수비가 몰리지 않는 것,이 있다. 실제로 누구라도 포스트맨이 될 수 있고, 컷인할 수 있으므로 '''이론 상으로는''' 어느 한 선수에 공격권이 몰리지 않고, 그러다보니 수비수들은 누구에게 수비가 집중될지 몰라 어느 한 선수에게만 수비를 집중할 수가 없다. 조던이 초반에 이를 반대한 이유, 그리고 텍스 윈터가 1985시즌부터 불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재직했음에도 설득의 달인인 [[필 잭슨]]이 부임하고서야 트라이앵글을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당시 불스는 조던과 다른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너무나도 심했다. 당연히 조던에게만 볼을 몰빵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조던하고 이제 막 주전으로 올라온 피펜, 그랜트, 더 나아가 슛 조금 좋은 것 빼곤 느리고 기량도 형편없는 존 팩슨같은 선수에게 동등한 공격기회를 주자는게 통할리가 없었다. 그러나 잭슨은 생초짜 감독임에도 놀랍게 조던을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일단 시행하고보니 오히려 활발한 움직임 덕분에 한심한 공격력의 팩슨같은 선수들도 오픈찬스를 받아 득점이 가능했고, 이는 조던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